오전시간 책장 비우기 실행했답니다.

 

 

 

 

 

오전시간 짬을 내서 책장 비우기 실천했어요.

아이들이 크니까 책장에는 잡동사니들과 각종회화책들~

그리고 입시관련 책들이 많이 자리차지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읽혀 보겠다고 구입한 전집류들도 가득 차 있구요.

남편 회사에서 역량강화 한다고 읽고 가지고 온책들도 많구요.

 

이번 기회에 입시관련책들은 해마다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한번 훅 정리하고.

회사에서 가지고 온책들은 거의 새책이라 중고서점에 판매하기로 했답니다.

 

yes24에서는 바이백이라고

중고서적을 yes24에서 매입해 주는 제도인데.

책 뒷쪽 바코드를 읽혀주면 매입가가 자동으로 뜨게 되어 있더라구요.

 

한번에 20권 한도로 제한되어 있어

어제는 20권 채웠는데 예상 매입가격이 35,000원 정도 나왔어요.

배송료는 yes24 자체 택배업체 이용하면 1,500원 공제하고 입금시켜 준답니다.

 

yes24 포인트로 입금 받으면 20%추가 적립해주니까 잘 챙겨보세요.

 

신간들은 가격이 좀 더 나왔고, 대부분 1,000원 정도 한 것 같아요.

증정품은 매입안된다고 하니까 한 권 한 권 바코드 확인하시고 판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쪽 책들은 바이백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지난 번 모아둔 것들이랑 함께 재활용센터에 직접가서 무게로 판매하려고 해요.

 

 

 

예전에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전자사전이 워낙 잘 되어 있다보니 집에 있는 두꺼운 사전류들은 자리차지만 해서 이번 기회에 다 정리하려구요.

 

학교에서 초등학교 때 받은 리코더도 재활용품으로 비우고...

요즘은 학교에서 학용품들을 많이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이 책들은 바이백 처리할 책들이에요.

신청하면 택배사에서 반송물품 처리하는 것 처럼 회수하러 오시기 때문에 박스포장해 두고 기다리면 된답니다.

 

싹 비우고 나니 집안도 깨끗해지고, 부수입도 생겼어요.

아침내 먼지들이랑 싸우다 보니 얼굴이 많이 가렵기 한데 그게 다 제가 청소를 잘 안해서 그렇겠죠.^^

 

책을 정리할 때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구입할 때는 비싸게 구입하는데 정리하려고 하면 휴지조각 뿐이 안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래요.

 

다음에 책을 구입할 때는 신중히 생각하고,

구입했으면 알차게 활용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해야지 또 한 번 다짐해 봐요.

 

오늘도 한쪽을 정리하고 나니까 왠지 우리 집이 더 넓어 보이네요.

 

이런 공간을 누릴 수 있음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